내년 설 항공권 11일 오후 2시부터 예약

  • 입력 2006년 4월 11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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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설 연휴 정기 항공권 예약을 접수한다.

내년 설은 2월18일(일), 연휴기간은 2월17일(토)~19일(월)까지 사흘이며, 양 항공사가 접수하는 예약 일자는(탑승일 기준)는 2월16일(금)~20일(화)까지 5일간이다.

예약 대상은 정기선 항공편 전 좌석(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김포-목포 △김포-대구 △김포-진주 노선 제외)으로,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은 최대 4석이다.

예약은 양사 인터넷 홈페이지(대한항공:www.koreanair.com, 아시아나: www.flyasiana.com )와 예약센터(대한항공:1588-2001, 아시아나:1588-8000), 여행사 등을 통해 가능하다.

예약을 했더라도 승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사야 좌석이 자동취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종전보다 많은 탑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 가명 탑승을 방지하기 위해 신분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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