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3월 18일]김 감독의 따뜻한 ‘봄바람 리더십’

  • 입력 2006년 3월 18일 03시 05분


전국이 비 온 뒤 차차 개겠고 오후에는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3∼11도, 낮 최고 8∼15도.

보고 또 봐도 유쾌 통쾌 상쾌한 야구. 시도 때도 없이 슬며시 소처럼 웃는다. 거만했던 미국, 우쭐대던 일본,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섰던 한국. ‘덕장’ 김인식 감독은 “저들이 잘한 거지, 내가 뭐 한 게 있나”라며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일요일 세 번째 한일전. 김 감독의 따뜻한 ‘봄바람 리더십’에 선수들의 기가 하늘을 찌른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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