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재건축 아파트 최고 25층까지 허용

  • 입력 2006년 1월 27일 0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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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재개발 재건축지역 아파트가 최고 25층까지 허용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26일 “구 도심을 활성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후지구 등 59개 정비예정구역에 들어설 재개발 및 재건축 아파트의 평균 층수를 21층으로 하고, 최고 층수를 25층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단지 내 한 아파트 동이 25층이면 다른 동은 17층으로 낮춰 평균 21층을 유지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2종 주거지역의 경우 평균 용적률을 230%로 하되 공원, 녹지 등 공공용지를 확보해 기부채납하면 용적률을 시 도시계획조례 범위인 250%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시는 이런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전북도의 승인을 받아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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