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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월 9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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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만화정보센터는 한국만화가협회와 공동으로 18∼23일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한일(韓日) 만화가 연하엽서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양국의 어린이가 좋아하는 만화가들이 개를 소재로 그린 정감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 의상을 차려 입고 연날리기, 팽이치기,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양국의 세시풍속을 비교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이두호 이현세 신문수 이진주 씨 등 69명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짱구는 못말려’(원제는 크레용 신짱)로 유명한 우스이 요시토 씨 등 65명이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4∼9일 부천시청 1층 아트센터에서도 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없다.
교류전은 1998년 한일 양국의 만화가들이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 열었다. 올해로 9회째. 032-320-3745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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