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청소년 문화교실 열기 후끈…무료영화-체험학습

  • 입력 2006년 1월 7일 08시 35분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운대구 우동 부산시립미술관(051-740-4217)은 11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지하 강당에서 ‘그린치’, ‘꼬마돼지 베이브2’ 등 영화 4편을 무료 상영한다.

동래구 복천동 복천박물관(554-4263)은 11∼25일 매주 수요일 박물관 세미나실과 전시실에서 초등학교 4, 5학년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소 모형의 무덤과 부장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무덤 만들기’와 ‘금동관 만들기’가 진행된다.

기장군청소년수련관(709-4047, 8)은 1박2일 일정으로 ‘아빠와 함께 떠나는 겨울 별자리 여행’ 행사를 14일 갖는다. 참가비는 1만 원.

부산진구 부전동 부전도서관(802-3096)은 3∼26일 매주 화·목요일 어린이 북 아트 교실과 어린이 역사논술을 무료 마련했다. 초등학교 1∼3학년생은 나만의 책 만들기 수업을, 4∼6학년생은 ‘한 권으로 읽는 세계사’를 교재로 한 강의를 듣는다.

부산진구 부전동 영광도서(816-9500∼4)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반∼낮 12시 반 ‘청소년들을 위한 디지털 사진 무료강좌’를 문화사랑방에서 개설한다.

연극단체인 수영구 남천동 어린이연극학교(621-8518)는 연극학교(4∼28일)를 비롯해 흙 놀이 교실(8∼2월5일 매주 일요일), 숲 속 교실(22일), 연극 관람(7, 8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8000∼4만 원.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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