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지상 17층, 연건평 3만6724평의 초현대식 건물로 건립되는 노량진 민자역사에는 백화점, 대형 할인점, 복합 영화관, 미술관, 컨벤션센터,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 복합역사로 활용된다. 8층의 중간 옥상은 야외광장으로 꾸며져 각종 공연 및 문화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투자비 2870억 원은 전액 민자로 충당된다.
서울 동작구 관계자는 “노량진역의 초현대식 개량으로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이 개선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동기 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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