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도 7개지역축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강원도에서 올해 개최하는 7개 관광축제가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문화관광부가 상품성이 있다며 선정한 대표적인 축제.

이번에 뽑힌 축제는 △춘천마임축제(우수) △양양송이축제(우수) △인제빙어축제(유망) △화천산천어축제(예비) △평창 효석문화제(예비) △원주 한지문화제(예비) △태백산 눈 축제(예비) 등이다. 강원도 자연환경을 활용한 행사가 대부분이다.

이와 함께 ‘강릉관노가면극’과 ‘정선아리랑’이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강릉관노가면극은 강릉단오제 행사 때에 공연되는 프로그램의 하나. 강릉단오제가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객의 인기를 더 얻게 될 전망이다.

정선아리랑은 정선 5일장이 열리는 매달 2일과 7일에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