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2-10 02:552005년 12월 10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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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철. 과메기는 꽁치나 청어를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등지에서 겨울 바닷바람에 꾸덕꾸덕 말린 것. 고소하고 쫀득쫀득한 맛이 그만. 껍질을 벗기고 속살로만 된 통마리는 담백한 맛이 일품. 쪽파 생마늘과 함께 초고추장에 찍어 돌김이나 생미역에 싸 먹는다. 눈 오는 날. 옛 친구와 말없이 과메기에 소주 한잔하며 빙긋이 웃는다.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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