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동대문경찰서는 내년 3월부터 혜화경찰서로 간판을 바꿔 단다. 청량리경찰서는 동대문경찰서로 이름이 바뀐다.
전국 경찰서 233개 가운데 15개 경찰서의 이름을 바꾸고 행정구역과 경찰서의 관할구역을 일치시키는 ‘경찰서 관할구역 조정 및 명칭 변경을 위한 경찰청 직제개정안’이 9일 공포됐다. 경찰청은 이 개정안을 4개월의 홍보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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