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빌은 746억 원을 들어 가천의과대학 뒤편의 길상산 북측 20만 평 부지에 스키장 을 갖춘 강화종합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리조트에는 스키장과 200실을 갖춘 콘도미니엄, 눈썰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테니스장이 들어선다. 산 정상에는 전망대를 만들고 겨울철이 지나면 스키장 일부를 골프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미기로 했다.
㈜오션빌이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제출하자 인천시는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사전 환경성 검토를 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사전환경 심의에 이어 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하기 위한 절차가 마무리돼야 스키장 건설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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