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시민공원사업소는 15년이 넘어 노후한 한강 야외수영장 시설을 대폭 개선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 한강 야외수영장은 강북의 뚝섬 망원, 강남의 광나루 잠실 잠원 여의도 등 6곳.
사업소 관계자는 “노후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매년 땜질식으로 정비되면서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다”며 “이들 가운데 망원 뚝섬 여의도 야외수영장을 총 48억 원을 들여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소는 한강 야외수영장의 이용료(어린이 20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4000원)는 올리지 않기로 했다.
황태훈 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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