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깊어가는 가을, 축제속으로

  • 입력 2005년 10월 22일 07시 17분


코멘트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경남 사천에서는 이색 항공축제가 열리고 ‘가야 고도’ 김해에서는 국내 유일의 분청사기 축제, 마산에서는 국화축제가 펼쳐진다.》

▽2005 사천 항공우주엑스포=26∼30일 사남면 진사산업단지와 공군 3훈련비행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내 항공박물관 등지에서 개최된다. ‘항공 우주의 꿈, 우리의 힘으로’ 라는 주제의 이번 축제는 26일 오후 6시 진사공단 항공우주박물관 주차장에서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패러글라이딩 대회와 모형 항공기대회, 한국 공군 블랙이글 팀과 미국 공군 팀의 에어쇼, 항공기 탑승체험 등도 마련된다. 문의 055-830-4000

▽제1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김해도예협회와 김해시가 25일부터 30일까지 진례면 송정리 도요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흙에 혼을 담는 사람들’. 5개 분야 55가지의 체험, 전시행사가 열린다. 물레성형 경진대회와 물레시연, ‘내가 만든 도자기’, 진품 명품 찾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문의 김해도예협회 055-345-6036

▽2005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푸른 섬, 쪽빛 바다, 오색 국화’를 주제로 마산만 돝섬에서 펼쳐진다. 문의 055-240-2967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