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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10월 12일 03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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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갈치. ‘산 위의 별이 떨어져 된 물고기, 한 달 15일은 산에서 산다’는 전설. ‘황제 허리띠’처럼 화사. 바다 깊은 곳에서 살다가 상승조류에 휩쓸려 표면에 떠오르면 수압 차로 내출혈. 최근 동해안에 밀려온 4m짜리 죽은 산갈치도 그 때문. ‘얼마나 아팠을까?/이 뾰족한 가시가 모두 살 속에 박혀 있었다니.’(반칠환의 ‘갈치조림을 먹으면서’) 김화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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