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TBC ‘미모사 이야기’ 美 클라리온상 수상작 뽑혀

  • 입력 2005년 9월 22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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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대구방송) 하헌목(河憲沐·43) PD가 만든 라디오 다큐멘터리 ‘미모사 이야기’가 미국 여성언론인 단체(A·W·C)가 주는 클라리온 상(Clarion Award)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1월 27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한국 청소년의 자살문제를 다뤘으며, 청소년 자살을 본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은 사회적 타살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했다.

하 PD는 이 프로그램으로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작품상을 받았다. TBC는 11월 24일 오후 8시 FM 방송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재방송할 예정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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