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의 달 기념 정부행사 9월13일 전주에서 열려

  • 입력 2005년 9월 2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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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문화의 달 기념행사가 10월 13∼15일 맛과 멋의 고장 전주에서 열린다.

2005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 전주시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의 본질, 문화의 원형(토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15일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13일부터 전주시 풍남동 한옥마을에 있는 경기전(조선 태조의 초상화가 모셔진 곳)의 공연장과 야외 놀이마당에서 풍물놀이와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행사기간에 영화 영상과 현장공연이 어우러지는 이색무대 ‘소리로 보는 영화’와 중요 무형문화재 공연인 ‘대한민국 명인 명창무대’, 국악을 중심으로 한 크로스오버 또는 퓨전 공연, 풍물 대동길놀이를 선보인다.

1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훈장과 포장 시상식이 거행되며 축하공연과 축하연이 열린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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