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광주시에 따르면 7월 말을 기준으로 집계한 이 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모두 2963가구로 전달의 3142가구에 비해 179가구가 감소했다.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2000가구 대로 떨어진 것은 2003년 11월 광주지역이 부동산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이후 21개월 만이다.
지난해 10월 말 6747가구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미분양 아파트는 1월 말 4707가구로 줄었다가 2월 말 다시 5000가구를 넘어 섰으나 3월 4226가구로 떨어진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