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는 11일 청주 청원 통합에 따른 주민투표 실시안에 대해 찬성 9표, 반대 17표로 반대 의견을 정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낸 주민투표 실시 건의서를 도의회의 반대 의견을 첨부해 행정자치부에 보내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가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해 4, 5일 청주 청원지역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 군의 20세 이상 주민 3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4.9%가 통합에 찬성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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