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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8월 10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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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폭우로 ‘노게임’이 선언되면 희비가 엇갈린다. 홈런 친 타자는 울고, 맞은 투수는 웃고.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이들보다 더 날씨에 민감한 이가 있다. 스포츠 복권업자인 ‘스포츠토토㈜’. 8개 팀 중 다득점 상위 3개 팀을 맞혀야 하는 ‘야구토토’는 네 경기 중 폭우로 한 경기만 취소돼도 전액 환불해 줘야 한다. 정말 비가 밉겠다.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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