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호미곶 일대 41만m²를 해양레저특구로 만들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17일 오후 3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공청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중 재정경제부에 특구지정 신청을 낼 계획이며, 특구 지정 여부는 10월경 결정될 예정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이 곳에는 2011년까지 해양수족관과 해양생태관, 숙박단지, 특산물 매장, 주차장, 상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포항시는 31일까지 특구 사업에 참여할 민간투자 신청을 받는다. 문의 054-245-6063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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