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책 선물 받으러 갈까…정독도서관 ‘찾아 가는 책’행사

  • 입력 2005년 4월 22일 17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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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책 읽는 서울-찾아가는 책’ 행사가 2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북촌길의 정독도서관 분수대 앞에서 열린다.

서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책’ 행사는 매월 넷째 토요일 문화예술기관이나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

이날 행사에선 정용실, 위서현 아나운서와 연극인인 유인촌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인기그룹 여행스케치가 피천득의 수필 ‘인연’과 여러 편의 시 등을 낭독하고 여행스케치의 공연도 이어진다. 또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에겐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누리꾼(네티즌)이 선정한 베스트북 150권과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추천도서 200권, 책갈피를 장미꽃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11시엔 교보문고 광화문점 도로공원에서 세계 책의 날 기념식, 책과 장미 증정 행사가 열린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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