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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년 2월 27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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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는 이날 서울 종로 서울YMCA에서 제102차 총회를 열고 여성 회원의 참정권 부여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나 회원 1562명 중 찬성 210표, 반대 409표, 무효 10표로 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YMCA 여성 회원들은 여성 회원의 비율이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참정권을 인정하라고 요구해 왔다. 서울YMCA 측은 부결에 따른 향후 일정은 다음달 열릴 이사회에서 다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YMCA 성차별 철폐 회원연대위원회’와 여성단체 회원 80여 명은 이날 서울YMCA 강당 1층에 모여 남성 회원만 참가한 이번 총회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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