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군산-익산 시내버스 천연가스버스로 모두 교체

  • 입력 2004년 12월 30일 2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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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군산 익산시 지역에 운행중인 시내버스가 모두 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된다. 전북도는 2007년까지 1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주 군산 익산 등 3개 시에 운행 중인 시내버스 710대 모두를 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2001년부터 천연가스버스 교체사업을 벌여 현재 전주시 214대를 비롯해 군산 13대, 익산 12대 등 모두 239대의 천연가스 버스를 보급했다. 도는 내년도에 추가로 240대를 보급하고 2007년까지 3개시 지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를 모두 천연가스 버스로 대체할 방침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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