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노조 장태철(蔣泰哲) 대변인은 “어렵게 마련한 합의안을 교수들이 뒤집어 이 같은 사태가 빚어졌다”며 “교수회는 즉각 직원들과 재협상에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수회는 28일 비상총회를 열어 향후 총장 선거 일정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총학생회와 비정규직노조 등으로 구성된 민주총장공동투쟁위원회는 자체 선거를 거쳐 시간강사인 윤모 씨(44)를 총장 당선자로 22일 선포했으나 대학본부 측은 효력을 부인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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