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라보엠’ 전주 공연…1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 입력 2004년 12월 8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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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의 3대 오페라 가운데 오페라 애호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인 ‘라 보엠’이 전주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은 호남오페라단이 한국-이태리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이태리와 합작으로 마련한 것.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전주 덕진동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공연된다.

이태리의 오페라 전문연출가인 바끼 씨가 연출을 맡고 미미 역에 만토바 국립음악원 출신의 소프라노 스테파니아 스파지아리 씨가 담당하는 등 3명의 이태리 성악가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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