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양화와 판화가 만났을때… 이광원-송창만 2인전

  • 입력 2004년 12월 2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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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이광원과 판화가 송창만이 만났다.

두 사람의 2인전이 3일부터 9일까지 타임월드갤러리에서 열리는 것.

이씨와 송씨의 만남은 각자 갖고 있는 미적 세계관과 시각적 이미지의 ‘대비와 보완’이다.

작품은 30점. 이씨는 ‘평화’, ‘대한민국’, ‘My Village’를, 송씨는 ‘Free Bird 2’ 등을 대표작으로 선 보인다.

이씨는 두즈믄전, 구상전, 형상전 등의 그룹전과 초대전을 통해 활동해왔다.

초기작업부터 선(Line)을 중시하며 조형적 소재로는 인물(Figure)을 통해 화면을 시각적 언어로 전달해 나간다.

현재 대전MBC에 재직 중이며, 대전광역시 미술대전의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송씨는 대전판화가협회전, 46번가 판화가회전 및 국제전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판화 작품은 계획에 의해 진행된다. 그러면서도 작업 공정이 실려 있음을 중시한다.

목원대와 중부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대전판화공방에 참여하고 있다. 042-480-5950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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