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등 전북지자체들 상수도 민간위탁 늘어

전북도는 도내 14개 자치단체 가운데 전주와 정읍시 등 5개 자치단체가 수돗물 품질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수도업무를 한국수자원공사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정읍시의회는 22일 상수도 업무를 수자원공사에 위탁하기 위해 제정한 ‘정읍시 사무의 민간위탁촉진 및 관리조례’ 동의안을 가결했다.

전주시도 최근 상수도사업 위탁을 위한 기본협약을 맺었으며 내년 5월경 관련 조례를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김제시와 완주 무주군 등도 상수도 업무 위탁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