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1-03 18:352004년 11월 3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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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또 조씨 외에 13명의 전현직 프로선수에게 징역 7∼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징역 10월을 선고받은 4명은 브로커에게 다른 선수를 소개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전 판사는 조씨에 대해 “범죄 사실을 자백했고 증거도 있어 공소 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병역법 위반 사건의 특수성과 군복무를 마친 다른 선수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전지성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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