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내버스 타봐야 시민불편 알죠”

  • 입력 2004년 10월 11일 20시 46분


광주지역 시내버스 교통카드 시스템 도입 및 전면 노선개편이 시행되면서 광주시 산하 전 공무원이 시민불편 사항 점검을 위해 자가용과 출퇴근버스 대신 시내버스를 이용키로 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박광태 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 및 사업소 산하 직원 6000여 명이 12일까지 모두 시내버스를 이용해 출퇴근, 개편된 버스노선의 문제점 및 교통카드 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상무역에서 돌고개까지는 지하철로, 돌고개에서 시청까지는 신설 노선버스인 2002번 버스를 이용하여 출근했다.

김권기자 goqud@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