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논현지구, 1만2066가구 신도시 개발

  • 입력 2004년 9월 22일 18시 03분


인천의 한화화약 공장부지인 ‘소래논현지구’가 아파트 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22일 “인천시가 최근 소래논현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을 공식 요청해 왔다”면서 “내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사업승인을 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소래논현지구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 591 일대 72만4109평이다. 토지용도별로는 △주거용지 22만2654평 △상업용지 1만3631평 △공원 및 도로용지 48만7824평 등.

주거용지에는 아파트 1만1920가구와 단독주택 143가구 등 총 1만2066가구가 지어진다.

아파트 분양 시기는 아직 미정.

김광현기자 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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