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수시 모집 의학계열 초강세

  • 입력 2004년 9월 6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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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2005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열과 대학 졸업 후 의학전문대학원 진학 등에 유리한 생명공학 분야의 학과가 초강세를 보였다.

6일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양대는 600명 모집에 1만7004명이 지원해 평균 28.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의예과는 14명 모집에 1058명이 몰려 75.6 대 1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전체 16.3 대 1의 경쟁률 속에 △의예과 51.6 대 1 △약학과 46.2 대 1 △한의예과 24.9 대 1 등이었다.

연세대는 평균 경쟁률이 6.23 대 1을 기록한 가운데 △의예과 12.75 대 1 △생명공학 18.43 대 1 △생물학 12.80 대 1 △생화학 전공 11.56 대 1 등이었다.

또 중앙대는 의학부(38.8 대 1), 약학부(32.4 대 1), 생명공학과(33.9 대 1)가 강세를 보였고 △성균관대 약학부 25.3 대 1 △이화여대 약학과 31.3 대 1 △서강대 생명과학과 25.3 대 1 △인하대 의예과 15.33 대 1 등을 기록했다.

7일 마감하는 고려대는 6일 현재 11.5 대 1을 기록했고 △의대 48.8 대 1 △수학교육과 41.2 대 1 △생명과학대 22.6 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인철기자 in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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