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강명순/美명문대 분교유치 적극지원 필요

  • 입력 2004년 8월 19일 19시 38분


코멘트
17일자 A29면 ‘美 조지워싱턴大 제주캠퍼스 MOU 체결’ 기사를 읽었다. 미국의 명문 사학 조지워싱턴대가 2006년 제주에 아시아 분교를 열어 입학생 1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부가 앞장서서 이 계획을 꼭 성사시켰으면 한다. 전 세계 180만명의 유학생 중 45%가 아시아권 학생이다. 이런 막대한 교육수요를 흡수할 아시아의 허브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런 상황에 미국 명문대학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우리나라도 매년 2만명 이상이 유학을 떠나고 그 비용이 연간 20억달러에 이른다. 이를 교육발전과 유학생 흡수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

강명순 세무사·서울 강서구 등촌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