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9일 오후 7시반 대구오페라하우스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아이스 발레단은 클래식 발레와 피겨스케이팅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
공연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사진)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발레단은 1967년 발레 무용수이자 ‘빙상 위의 연인’으로 불리는 러시아의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자국 내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와 피겨 스케이터들을 모아 창단했다.
이 아이스 발레단은 미국 영국 스웨덴 등 세계 각국에서 5000여회 이상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받았다.
대구 오페라하우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24시간 무대를 얼음판으로 만드는 특수기술을 이용한 ‘이동식 아이스 링크’를 설치한다. 입장료는 2만“5만원. 문의 053-666-6111
정용균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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