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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6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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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씨는 1996년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에게 북한 동향을 담은 기밀서류를 넘겨준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돼 이듬해 수감된 지 7년반 만에 수형 생활을 마치게 된다. 김씨는 이날 석방과 동시에 ‘한국 국민에게 감사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한편 국내 언론사 미국 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후원회는 김씨의 석방을 기념해 다음달 30일까지 ‘조국과 희망, 가족’을 주제로 사이버 백일장을 연다.
유재동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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