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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7월 21일 0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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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전직 해양경찰서장인 A씨(57) 등은 여수시 H룸살롱 여종업원들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교수 시민단체장 공무원을 비롯해 교사 의사 등 병원 관계자, 선박회사 대표, 회사원 등이 포함돼 있다.
경찰은 또 H룸살롱 업주 성모씨(38·여)를 성매매를 강요하고 임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했다.
H룸살롱 여종업원 8명은 6일 광주에 있는 한 여성단체를 통해 “업주의 강요로 여수지역 유명인사 등과 윤락행위를 했다”고 폭로했다.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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