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오페라하우스서 ‘상공인을 위한 음악회’

  • 입력 2004년 6월 14일 20시 33분


코멘트
15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측이 ‘새로운 도약-상공인과 가족을 위한 음악회’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음악회에는 상공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

이날 공연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아무 것도 두려울 것 없네’ 등 지역 상공인들의 의욕을 북돋을 수 있는 힘찬 곡들이 주로 연주된다.

이밖에 영남민요보존회 단원들이 출연해 ‘태평가’와 ‘경복궁 타령’ 등 한국민요를, 남성합창단인 ‘이깐딴띠’가 무대에 올라 ‘오, 해피데이’ 등의 곡을 선사한다.

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