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97년부터 7년에 걸쳐 공사비 66억800만원을 들여 류 선생 묘역 일대의 부지 2만6000평을 확보해 성역화 했다.
2000년 3월 강원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기도 한 이 유적지에는 의암 기념관, 영정각(의열사)과 충효지(연못), 정자, 추모광장 등이 조성됐다
류 선생은 구한말을 대표하는 항일의병장으로 13도의군도독부 도총재(都總裁)를 지냈다. 성리학 기호학파의 학통을 잇는 학자로 4월 12일엔 제례를 올리는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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