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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3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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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수원시에 따르면 역전로(고등동 육교 4거리∼정자1동 비발디 아파트) 3.1km 구간의 8차로 도로 가운데 4차로를 주말과 공휴일에 통제해 인라인스케이트 전용도로로 개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시는 4차로 가운데 2차로는 초보자용으로, 나머지 2차로는 숙련자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도로와 인접한 공터 곳곳에 공중화장실과 수도, 장비 판매 및 보관소, 공식 및 비공식 규격의 경기장과 연습장, 주차장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수원에서만 20여만명이 즐기고 있으며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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