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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3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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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및 서울지방노동청과 함께 다음 달 10∼11일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인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정보기술(IT), 첨단제조업, 고부가가치서비스업종 등 300개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 잡(JOB) 페스티벌(수도권채용박람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장은 IT, 나노공학(NT), 생명공학(BT) 등 첨단업체 및 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첨단산업 채용관, 대기업 및 우수 중견기업 150개가 참가하는 유망기업 채용관, 1대 1컨설팅과 인성적성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취업이벤트관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앞서 내달 1∼21일 온라인 채용박람회(www.hiseouljob.com)를 열어 구직자가 취업을 원하는 기업에 온라인 지원서를 내고 구인기업과 사전 면담 기회를 갖도록 주선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려면 서울JOB페스티벌 사무국(02-6283-3605)으로 연락하거나 온라인 채용박람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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