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아시아 문화체험’ 부평 풍물축제 19~23일

  • 입력 2004년 5월 12일 21시 02분


풍물놀이와 함께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권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2004 부평풍물대축제’가 19∼23일 경인전철 부평역∼부평시장역 일대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부평역에서 경인고속도로 부평IC 방면 왕복 8차로, 길이 800m 구간의 부평로에 특설무대를 꾸며놓고 진행된다. 이에 따라 22일 0시부터 24일 오전 4시까지 이 구간에서의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축제는 19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해외예술단 및 무형문화재 공연, 청소년축제, 문화체험마당, 댄스공연 등 50여개 행사로 꾸며진다.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4개국 예술단과 김덕수 한울림예술단, 풍물패 ‘한울소리’, 전통타악연구소 등 100여개 공연팀이 참가한다.

무형문화재 공연팀은 강릉 농악대, 강화 용두레질노래, 고성 오광대, 남사당놀이 등 4개다.

또 풍물, 짚공예, 도자기, 전통부채, 떡 만들기 등 시민들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문화체험교실도 마련된다.

행사내용은 부평구축제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www.bpf.or.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032-509-6116∼9

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