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차분양 일반 1순위 평균 경쟁률 12.32 대 1

  • 입력 2004년 5월 8일 00시 29분


서울 4차 동시분양 일반 1순위 청약이 평균 12.3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금융결제원은 7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결과 926가구 모집에 1만140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약에서는 단지별로 극심한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총 16개 단지 중 금호동 푸르지오, 서초동 LG서초자이, 서초동 신원아침도시, 목동2차 동구햇살아파트, 상도2차 갑을명가 등 5곳은 모든 청약이 마감됐지만 나머지 11개 단지에서는 417가구가 미달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금호동 푸르지오로, 23평형은 3가구 모집에 1535명이 신청해 511 대 1을 보였다. 22평형은 25가구 모집에 6511명이 몰려 26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신월동 신성2차 미소지움은 47가구 모집에 3명만 신청했고, 정릉 영남모아드림 역시 68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7명에 그쳤다.

▶ 4차 서울동시분양 서울거주 1순위 청약경쟁률 자세히 보기 (클릭)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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