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5월 3일 18시 24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는 100가구 이상의 마을이 있는 중규모 그린벨트 4곳 17만644m²를 7월까지 해제해 제1종 전용주거(2층 이하) 또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4층 이하)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해제 대상인 그린벨트는 △세곡동 168의 8 반고개마을(8만5516m²) △강서구 개화동 231 상사마을(4만5899m²) △강남구 율현동 196 방죽2마을(3만602m²) △구로구 항동 232 매화빌라(8627m²) 등 4곳이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더라도 제1종 전용주거지역(반고개·방죽·상사마을)이나 제1종 일반주거지역(매화빌라)으로 지정해 난개발을 막을 방침이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건설교통부 승인 절차를 거친 뒤 7월에 그린벨트 해제가 완료된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