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남선관위 공명선거 행사 개최

  • 입력 2004년 4월 6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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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나도, 당신의 양심은 남습니다.’

경남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구)가 17대 총선과 6월 재·보궐 선거를 공명선거로 이끌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도 선관위는 5일 선관위 주차장에서 사단법인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의 경남본부 소속 동호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붐 조성 자전거 퍼레이드 출정식’을 가졌다. 동호회원들은 공명선거 결의문을 낭독한데 이어 마산과 진해, 창원지역을 자전거로 순회하며 공명선거 실천 서명운동도 벌였다.

이들은 6일 김해와 양산, 밀양을 돌았으며 7일에는 진주와 사천, 8일에는 고성과 통영, 거제를 순회한다.

도 선관위는 또 14일까지 19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하는 ‘1차 공명선거 자원봉사 한마음 대회’에 이어 도지사 보궐선거를 앞둔 5월 27일∼6월 4일 2차 대회를 연다.

이와 함께 5월 29일에는 마산시 구암동 경남사회복지관에서 학생과 일반인이 참가하는 제 5회 공명선거 웅변대회도 개최한다.

도 선관위 신훈기 홍보계장은 “깨끗한 분위기에서 총선과 재·보궐선거를 치르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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