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확산세 주춤

  • 입력 2003년 12월 29일 15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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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鳥類)독감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

농림부는 29일 오후 현재 조류독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오리나 닭이 발생한 농장이 추가로 단 한 곳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조류독감이 걸린 것으로 최종 확인하는 양성 판정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농림부는 덧붙였다.

대신 정밀 검사 끝에 조류독감이 아니라는 음성 판정을 받은 농장은 충북 음성군 감곡면 닭 농장 등 8곳이었다.

15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H종계농장에서 조류독감이 처음 확인된 뒤 이날까지 양성 판정이 내려진 농장은 모두 14곳이다.

또 검사 중인 농장은 9곳, 음성판정을 받은 농장은 26곳이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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