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2-25 00:482003년 12월 25일 0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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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강의를 마친 뒤 집에 돌아와 보니 안방에서 장인, 장모와 아내가 피를 많이 흘린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사위 정씨는 수년 전부터 처가에서 생활해 왔다.
경찰은 숨진 최씨 등이 예리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린 점으로 미뤄 이들 가족에게 원한을 가진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주변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익산=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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