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석철 초대전' 17일부터 도시갤러리서

  • 입력 2003년 12월 16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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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2동 도시갤러리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지석철 초대전’이 17일에서 내년 1월15일까지 도시갤러리에서 열린다.

홍익대 교수이며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작가 중 한명인 지석철 화백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니의자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는 80년 초 이후 줄곧 미니의자를 소재로 한 작품을 제작해왔다.

전시작품은 ‘부재(不在)’와 ‘시간, 그리고 존재’라는 제목의 그림 20여점과 판화 10여점.

지 화백은 파리비엔날레와 한일현대회화전 등 국내외 기획전에 두루 참석하고 서울, 도쿄 등에서 14차례나 개인전을 가졌다.1983년에서 석남미술상, 92년에는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도시갤러리 051-756-3439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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