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産 돼지고기 내년 日수출 재개

  • 입력 2003년 11월 24일 18시 55분


제주도는 경기지역 구제역파동으로 2000년 3월부터 중단된 제주산 돼지고기의 일본수출이 내년부터 재개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일본 농림수산성은 21일 한국을 우제류 반입금지 대상국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가축전염병예방성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한국과 일본이 위생조건 협의 절차 등을 거치면 내년 1월부터 제주산 돼지고기가 일본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제주산 돼지고기 일본수출은 1993년부터 시작돼 2000년까지 2511만8000달러어치인 5486t이 수출됐다.

제주도는 내년 수출이 재개될 경우 연간 3000t의 냉장육 돼지고기가 일본 소비자에게 팔려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수역사무국으로부터 2001년 5월 돼지전염병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인증 받은 후 일본 수출을 위해 협의를 계속 했다”며 “국내에서는 제주산 돼지고기가 일본으로 먼저 수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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