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10월 중 대구지역 실업자 수는 4만5000명으로 지난달에 비해 2.2%(1000명) 줄었다.
이 기간 중 경북지역 실업자 수는 3만2000명으로 전 달에 비해 5.9%(2000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실업률은 대구 3.7%, 경북 2.2%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0.2% 포인트 감소하는 등 취업 시즌을 맞아 실업률이 다소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했다.
취업자 수는 대구의 경우 10월 중 116만2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1.7%(1만9000명), 경북은 141만7000명으로 1.2%(1만7000명)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10월 중 대구의 실업률은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울산,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
으나 전국 평균(3.3%)보다는 0.4%포인트 높았고 경북은 9개 도 평균(2.6%)보다 0.4% 포인트 낮았지만 경기, 충북, 전북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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