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워터 코리아 인 부산' 열려

상하수도 분야의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촉진 등을 위한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최 ‘2003 워터 코리아 인 부산 (2003 Water Korea in Pusan)’ 행사가 11∼14일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부산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8개국 150개 업체가 참여하며 상하수도협회 총회와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 해운대 인근에서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10km 단축마라톤대회, 물 전시회 등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8개국 150개 업체가 참여하며 부산시를 비롯한 전국 광역 시 도는 상하수도 관련 현장기술 등을 전시하게 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국제수준의 물 관련 행사를 통해 국내 관련 산업을 대외에 홍보하고 산 학 연 관의 상하수도 분야의 인적교류 활성화를 꾀하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