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10-12 18:442003년 10월 1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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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K씨는 11일 오전 9시10분경 부산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소주 마시는 것을 제지하는 여승무원 김모씨(26) 등 2명의 가슴과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다.
K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비행기가 김포공항에 착륙한 뒤 승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D수산업체에 파견 근무를 나왔던 K씨는 이날 서울을 경유해 러시아로 귀국하기 위해 비행기에 탔다.
조인직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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