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되는 목련학사는 울산대가 지난해 4월 78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10층(연면적 2551평) 규모로 착공, 1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기숙사로 2인용 152실과 4인용 60실을 갖춰 학생 544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울산대는 목련학사 준공으로 기존의 기린학사(320명 수용) 무거학사(616명 수용) 문수학사(270명 수용)와 함께 모두 1750명의 학생을 수용하게 돼 전국에서 기숙사 확보율이 가장 높은 대학 가운데 하나가 됐다. 이번에 준공된 목련학사는 각 방마다 초고속통신망을 갖춘 첨단건물로 건립됐다.
울산=정재락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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